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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ㅣ '유발하라리' 인류 3부작 현재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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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는 이스라엘의 역사학자이자 미래학자로, 사피엔스를 비롯한 여러 베스트셀러를 통해 인간의 역사와 미래를 탐구하는 학자로 유명하다.

그는 인류의 발전 과정뿐만 아니라, 기술과 인공지능이 인간 사회에 미칠 영향을 연구하며,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유발하라리' 주요 배경

 

  • 출생: 1976년, 이스라엘
  • 직업: 역사학자, 철학자, 미래학자, 교수
  • 소속: 히브리 대학교(예루살렘) 역사학 교수
  • 전공: 세계사, 군사사, 인간과 기술의 관계

 

'유발하라리' 대표 저서

 

  1. 사피엔스: 인류의 간략한 역사』(2011)
    인류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언어, 문화, 종교, 경제, 과학 등의 변화를 다룬 책이다. 인간이 허구(가상의 개념)를 믿는 능력 덕분에 협력하며 문명을 발전시켰다고 설명하며, 역사뿐만 아니라 인류학, 심리학, 생물학을 포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 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2015)
    『사피엔스』의 후속작으로, 미래 인간의 운명을 다룬다. 생명공학과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인간이 신과 같은 존재가 될 가능성을 탐구하며, 미래에는 인간이 불멸을 꿈꾸고 데이터가 신처럼 인간을 통제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3.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2018)
    AI, 가짜 뉴스, 환경 문제, 정치적 불안정 등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다룬다. 기술 발전이 민주주의와 인간의 자유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유발하라리' 핵심 사상

 

  • 인류는 "허구(가상의 개념)"를 믿는 능력 덕분에 협력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돈, 국가, 종교, 인권 같은 개념도 결국 허구이지만, 이를 믿기 때문에 사회가 유지된다.
  • 미래에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할 수도 있다. 구글, 페이스북, AI 알고리즘이 인간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갖게 되면, 인간의 선택이 조작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 기술 발전이 불평등을 심화할 수 있다. 부유한 사람들은 생명 연장과 두뇌 강화 기술을 사용할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뒤처질 위험이 있다.

 

'유발하라리' 핵심 사상

 

  • 버락 오바마, 빌 게이츠 등 세계적인 리더들이 그의 책을 추천했다.
  • 다보스 포럼, TED 강연 등에서 자주 초청받아 연설했다.
  • 테크 기업과 정치권에서도 그의 미래 전망에 주목하고 있다.

 

'유발 하라리'의 한마디

 

 

"데이터가 인간보다 당신을 더 잘 알게 되면, 자유 의지는 환상일 수 있다."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인간이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가이다."

그의 사상은 역사와 철학, 기술과 미래를 넘나드는 통찰을 제공하며, 현대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성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책 속의 좋은 글

 

 

하찮은 정보들이 범람하는 세상에서는 명료성이 힘이다.

이론적으로는 누구나 인류의 미래에 관한 논쟁에 참여할 수 있지만 명료한 전망을 유지하기란 대단히 어렵다.

 

불행히도, 역사에는 에누리가 없다.

당신이 아이를 먹이고 입히느라 너무 바빠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인류의 미래가 결정된다 해도, 당신과 아이들이 그 결과에서 면제되지 않는다. 

이건 아주 부당하다. 하지만 누가 역사는 공정하다고 했던가?

 

사람들은 수천 년 동안 인생의 의미를 두고 논쟁해 왔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뭘 가르쳐야 할까?

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학교의 교육 내용을 '4C', 즉 비판적 사고 critical thinking, 의사소통 communication, 협력 collaboration, 창의성 creativity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보다 포괄적으로 말하면, 학교는 기술적 기량의 교육 비중을 낮추고 종합적인 목적의 삶의 기술을 강조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변화에 대처하고, 새로운 것을 학습하며, 낯선 상황에서 정신적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일 것이다. 2050년의 세계에 발맞춰 살아가려면 새로운 생각과 상품을 발명하는 데 그쳐서는 안된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반복해서 재발명해야만 할 것이다. 왜냐하면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경제뿐 아니라 '인간이라는 것'의 의미 자체가 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어른들에게 너무 의존하지 말라."

대부분은 나름 선의를 갖고 하는 말이겠지만, 사실은 어른들 자신이 세계를 이해하지 못한다. 과거에는 어른 말을 따르는 편이 상대적으로 안전했다. 왜냐하면 어른들이 세상을 아주 잘 알았기 때문이다. 그때만 해도 세계는 천천히 변했다. 하지만 21세기는 다를 것이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어른들의 말이 시간을 초월한 지혜인지 시대에 뒤떨어진 편견에 불과한지 결코 확신할 수 없을 것이다.

 

10대 시절 나는 세상 일이 이해가 안 돼서 고민이 많았다.

왜 세상 일들이 지금 같은 건지, 인생의 목표나 의미는 무엇인지도 궁금했다. 부모님과 선생님, 다른 어른들한테 물어봤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들 역시 잘 모른다는 것을 알았다. 더 의아했던 것은 그들이 그런 걸 몰라도 전혀 개의치 않는 것처럼 보였다는 거다. 돈과 경력, 주택대출금, 정치 문제에 대해서는 걱정을 많이 하면서도, 인생이 뭔지 모른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완전히 태평이었다. 나는 혼자 다짐했다. 크면 일상적인 세상사에 함몰되지 않고 큰 그림을 이해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이 책은 어떤 면에서 그 약속을 지키는 것이었다.

 

 

책속의 좋은 글 영문 · 한글 번역

 

1.

"In a world deluged by irrelevant information, clarity is power."
"무의미한 정보가 범람하는 세계에서, 명료함이 곧 힘이다."

 

2.

"Humans were always far better at inventing tools than using them wisely."
"인류는 도구를 발명하는 데 있어서는 항상 뛰어났지만, 그것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데는 그렇지 못했다."

 

3.

"If we fail to conceptualize new realities, we will be unable to recognize and deal with them."
"새로운 현실을 개념화하지 못하면, 우리는 그것을 인식하거나 다룰 수 없게 될 것이다."

 

4.

"Terrorists are masters of mind control."
"테러리스트는 심리 조작의 대가들이다."

 

5.

"To run fast, don’t take much luggage with you."
"빨리 달리려면 짐을 많이 가져가지 마라."

 

6.

"In a world in which everything is interconnected, the supreme moral imperative becomes the imperative to know."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된 세계에서 최고의 도덕적 책무는 아는 것이 된다."

 

7.

"People who do not understand the new world cannot guide us to it."
"새로운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우리를 그곳으로 이끌 수 없다."

 

8.

"Questions you cannot answer are usually far better for you than answers you cannot question."
"답할 수 없는 질문이, 의심할 수 없는 답변보다 훨씬 더 유익할 때가 많다."

 

9.

"Ignorance is always a choice."
"무지는 언제나 선택이다."

 

10.

"Censorship works not by blocking the flow of information, but by flooding people with disinformation and distractions."
"검열은 정보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가짜 정보와 잡음을 넘쳐나게 함으로써 작동한다."

 

11.

"Science is about admitting ignorance."
"과학은 무지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12.

"To survive and flourish in a world that is changing faster than ever, you need to reinvent yourself again and again."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고 번영하려면, 끊임없이 자신을 재창조해야 한다."

 

13.

"Democracy assumes human rationality; capitalism assumes human greed."
"민주주의는 인간의 이성을 전제로 하고, 자본주의는 인간의 탐욕을 전제로 한다."

 

14.

"When a thousand people believe some made-up story for one month, that’s fake news. When a billion people believe it for a thousand years, that’s a religion."
"천 명이 한 달 동안 어떤 허구를 믿으면 그것은 가짜 뉴스이고, 십억 명이 천 년 동안 믿으면 그것은 종교가 된다."

 

15.

"Humans were always much better at inventing tools than using them wisely."
"인류는 도구를 발명하는 데는 능숙했지만, 그것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데는 그렇지 못했다."

 

16.

"You cannot have globalization without some global governance."
"글로벌 거버넌스 없이 세계화를 이룰 수는 없다."

 

17.

"If you want reliable information, pay for it."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원한다면, 비용을 지불하라."

 

18.

"Philosophy is not about knowing the answers; it’s about being able to ask the right questions."
"철학이란 정답을 아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능력에 관한 것이다."

 

19.

"Change is the only constant."
"변화만이 유일한 상수다."

 

20.

"Humility is knowing the limits of your knowledge."
"겸손이란 자신의 지식에 한계가 있음을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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