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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평점 : ★ ★ ★ ★ ★ ★ ☆
저자 : 박현욱 (1967~)
출판 : 문학동네
TV에서, 신작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는 제목의 책,
'아내가 결혼했다'
아~~ 이거 책이었네?
'2006년 제2회 세계문학상'? 이런 상도 있었나~
또한번 나의 무지를 뜨끔해하며
읽기 시작한 이 책
조금은 독특한 생각의 여자와 결혼하게 된 주인공
얼마간은 평범한 신혼 생활을 한다.
신혼 생활 1년여 후,
아내가 경주로 직장을 얻어 주말부부로 생활을 하게 되면서
아내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고 싶다고 그야말로 '폭탄 발언'
아내의 달콤한(?) 말로 결혼을 허락한 현재의 남편
공개적으로 두 집 살림을 하는 아내...
과연 이런 사람이 한국에 있을까?
아니 한국 사회에 향후 100년 안에 이런 사람이 존재할 수 있을까?
두 집 살림을 한다는 소위 막 나가는 남자의 이야기는 들은 적이 있지만, ( 그것도 숨어서.. )
두 남편에게 당당하게 말하고 하는 두 집 살림.
과연 가능할까?
조금은 색다른 소재로
숨어있는 감성을 자극하며 써 내려간 이 책
다음장 다음장이 궁금해서 읽어 내려가다 보니 몇 시간 만에 끝이다 ^^
가슴에 남는다거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은 아니지만
어? 하고 생소해하며 웃게 만드는 책이다
.... 근데... 작가는 이 소설의 당선금 1억 원으로 무엇을 했을까??
괜한 궁금??~~~ㅎ
200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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