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타키나발루' 여행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코타키나발루 Kota Kinabalu
말레이시아 사바 주의 주도이자 말레이시아 제7의 도시이며 사실상 말레이시아 쪽 보르네오의 최대 도시이다.
도시 이름인 코타키나발루에서 코타는 도시를 의미하고, 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최고봉 키나발루 산을 의미한다.
문화
인구의 약 20%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이며 도작 인종인 바자우인과 카다잔두순인이 각각 15~16%대이다. 전체 인구에서 24.5%는 외국인이다. 정치, 사회 전반에 이슬람 문화의 영향이 강한 편이지만 서말레이시아보단 약한 편이다. 말레이시아 내 이슬람 문화의 최동단 지역으로 불루모스크 등의 이슬람 문화를 어느 정도 접해볼 수 있다.
자연
근처에 생물학자들이 가장 완벽한 생태계라고 극찬한 키나발루 산이 있다. 열대우림으로 뒤덮인 지역인 만큼 온갖 놀라운 크기의 벌레들이 많다. 최근에는 현지인 아이가 악어에게 잡아먹혔다는 이야기도 있어, 위험한 곳은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매년 10월에 우기로 접어든다.
교통
한국에서는 제주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등이 직항을 운영하고 있으며,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택시는 그랩과 고젝을 많이 이용한다.
동남아시아의 다른 나라와 달리 거리에 자전거가 전혀 없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도 보기 힘들다. 산유국이라 기름값이 싸고 자동차를 나라에서 2~3년간 무이자로 융자해 사게 해주는 덕에 모두 자가용을 타고 다닌다.
차량은 도요타 등 일제 차량이 압도적으로 많고, 경차와 1980년대 소형차량이 섞여 있으며 최신형 미제/일제 픽업트럭도 많다.
분리주의와 독립운동
사바 주 특성상 본토에 대한 반감이 다소 있고 1963년 가입 후부터 줄곧 분리주의 움직임이 있다.
말레이 반도와 같은 말레이시아지만 중국과 그 특별행정구들인 홍콩/마카오처럼 말레이 반도 본토에서 이곳을 포함한 동말레이시아로 올 때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불문하고 입경심사를 하고 체류일을 제한한다. 내국인의 무비자 기한은 최대 90일이다.
추천받은 리조트
수영장 좋은 수트라하버 (마젤란은 리조트형 / 퍼시픽은 호텔형), 샹그릴라 라사리아, 하얏트, 마젤란 수트라 하버
성인 3인 숙박 가능 호텔
탄중아루 / 그란디스패밀리룸 / 루마호텔 패밀리룸 / 호텔7수리아 패밀리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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