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공간 '알라딘 중고서점 산본점' · '군포시 산본도서관'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산본에서

 

아이에게는 ‘알라딘 중고서점’이, 나에게는 ‘도서관’이 가장 반가운 장소.
우리가 함께 행복했던 곳, ‘산본’.

 

산본역 3번 출구

요즘은 어디를 가도 어르신들이 많지만, 이곳에서는 또래 학생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아이도 한층 편안해진 듯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알라딘 중고서점

산본역에서 5분 정도 걸어 도착한 ‘알라딘 중고서점’.
비교적 아담한 규모지만, 적당한 붐비는 정도가 오히려 쾌적하게 느껴진다.
특히 구석에 마련된 독서 공간이 좋다.
착한 가격에 편안한 공간 

아마도 자주 갈 듯!

 

새롭게 단장한 산본도서관

산본도서관에서는 마침 ‘나전칠기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예전부터 배워보고 싶었던 공예지만,

이제는 눈이 좋지 않아 직접 도전하기는 어려운 느낌...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이 다양한 제품에 폭넓게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주말이라 도서관 운영 시간이 짧아 오래 머물 수는 없었지만,
짧은 시간 동안 좋은 글귀들을 가슴에 담았다.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좋다.
책 속에서, 대화 속에서, 그리고 함께 걸었던 그 길 위에서
작은 행복을 차곡차곡 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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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새 단장한 '군포시 산본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