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발리' 여행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365행운이 2023. 2. 4. 20:33
728x90
반응형

 

●  '발리' 여행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발리

인도네시아의 섬. 중심도시는 덴파사르(Denpasar), dlsrn 4,225,000명(2014). 면적 5,780km2

 

자바 섬의 동쪽 바로 옆에 인천광역시 월미도와 영종도 사이 간격 정도의 좁은 해협을 두고 떨어져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물가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역사

1908년에 네덜란드에 병합된 후 수십 년에 걸쳐 저항을 했고, 1920년대 즈음부터 1917년 대지진과 1918년 스페인 독감, 1919년 생쥐 창궐로 발리 민심이 흉흉해지자 주술이 유행했는데 네덜란드 당국에서 이를 전통으로 해석해, 전통문화 차원으로 보존하게 되어 많은 서양인들이 발리섬을 찾게 되고 세계적인 관광지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와중에 일본에 의해 점령당하기도 했다가, 일본이 패망하자 뒤이어 네덜란드가 다시 침공해 왔지만 이를 무찔렀다. 인도네시아가 독립한 이후 발리인들이 네덜란드 식민당국에 대대적으로 저항한 일은 자랑스러운 역사로 교육하고 있다.

 

하지만 발리도 격동의 현대사를 겪기는 마찬가지라 1965년 수하르토의 쿠데타가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공산당원들이나 화교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때려잡는답시고 대학살이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벌어졌는데, 이때 발리도 같이 휩쓸려 10만 명가량이 살상당하는 비참한 경엄을 했다. 현재까지도 진상규명은 요원하지만 1970년대 이후 조금씩 안정을 찾으며 다시 관광지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다.

 

 

한국과의 거리 / 교통

한국에서는 대한항공과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이 인천-덴파사르 직항을 운영하고 있다. 7시간 정도 소요된다.

택시는 그랩과 고젝을 많이 쓴다.

 

 

문화

쿠타(Kuta) 지역은 발리 현지인들에게 노을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곳이면서 쓰레기 해변으로 유명하다. 발리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신촌 등지에 비유할 수 있다.

 

언어는 국어인 인니어와 발리어가 통용된다. 발리어는 카스트(계급)에 따라 화법이 달라진다고 한다.

 

 

기후

발리는 적도 남쪽에 있다. 한국이 여름이면 발리는 서늘한 건기가 되고, 한국이 겨울이면 발리는 푹푹 찌는 우기가 된다. 건기에 서늘하다고 해도 온도는 27도 정도이다. 우기에는 쉽게 35도 이상 올라가기 때문에 밖에서 돌아다니기 힘들 정도이다. 시원한 발리 여행을 원한다면 여름에 가는 것이 좋고, 뜨거운 여행을 원한다면 겨울에 가는 것이 좋다. 7~9월은 한국 날씨에 비해 확실히 서늘하다. 

 

 

물가

한국보다는 저렴하지만, 수도인 자카르타보다 비싸며, 한국과 비슷한 규모와 서비스의 상점과 호텔들은 한국과 거의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한다.

 

 

호주와의 관계

호주와 비교적 가깝고(4시간~) 관광객의 절반 이상이 호주 사람들이다. 호주인 장기체류자도 많은데, 그 이유는 은퇴하여 연금을 받아 생활하는 호주인들이 호주에서는 연금만으로 생활이 어렵지만, 발리에서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화산분화

발리에는 '아궁(Agung)'이라는 활화산이 있다. 1963년 대규모 분화로 인해 주민 2,0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2017년 9월 28일 인도네시아 관광 섬 발리에서 부상하는 마그마와 증폭되는 진동으로 화산 분출이 임박했다는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8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도피하기도 했다. 이후 2017년 11월 21일에 분화했다. 

 

 

 

 

 

 

 

 

 

 

728x90
반응형